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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2001년 개봉한 영화 <A.I> 소개, 감독의 의도, 수상내역 및 평가에 대하여 작성하였다. 현실에서 인공지능이 사용되고 있는 요즘 다시한번 보면 좋은 영화이다. 감상을 추천한다.

영화 <A.I> 소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공상과학 드라마 영화이다.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생김새도 생각도 인간 아이와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비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니카(프랜스 오코너)와 헨리 스윈튼(샘 로버스) 부부에게는 아들 마틴(제이크 토마스)이 있지만 불치병으로 냉동보관 되어있다. 그래서 그들 부부는 아들을 닮은 로봇인 데이비드(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을 입양한다. 처음에 모니카는 데이비드의 존재에 대해 주저하지만 데이비드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를 자신의 아들로 대한다. 하지만 마틴이 예기치 않게 회복되자 데이비드는 집안에서 원치 않는 존재가 된다.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한 데이비드는 어머니의 사랑을 얻기 위해 "진짜 소년"이 되기 위한 탐구를 시작한다. 로봇 남자 매춘부인 지골로 조(주드로)의 도움으로, 데이비드는 자신을 인간으로 바꿀 수 있다는 신화 속의 푸른 요정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인간의 친절함과 잔인함을 모두 경험한다. 뉴욕에서 푸른 요정을 숭배하는 진보된 로봇 무리에 끌려간다. 수 세기가 지나고 그들은 유골의 DNA로부터 인간을 재창조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인간 어머니와 함께 완벽한 하루를 경험하고 싶은 데이비드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들은 모니카를 복제하고, 데이비드는 모니카와 재회를 기뻐한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곧 이것이 진짜가 아닌 인공적인 구성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미 죽은 진짜 모니카는 진정으로 그와 함께 할 수 없다. 데이비드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모니카와 함께 완벽한 하루를 보내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소중히 생각한다. 날이 저물어갈 무렵, 데이비드는 푸른 요정에게 엄마와 함께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도록 자신을 진짜 소년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고 소원을 들어둔다. 영화는 사랑, 인간성, 정체성, 그리고 인공지능에 대해 탐구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효과를 통해 많은 감정을 표현하였다.

감독의 의도

감독의 의도는 개별적인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영화와 관련된 일반적인 의도는 다음과 같다. 인간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을 탐구하려고 했다. 영화는 사랑과 포용을 갈망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비드의 캐릭터를 통해 인간 감정의 복잡성, 부모의 사랑에 대한 열망 등 필요성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영화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스필버그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면서 감정과 욕망이 가능한 진보된 인공지능을 만드는 도덕적 책임과 결과를 탐구하고자 했다. 감독은 고인이 된 스탠리 큐브릭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이어받았고 큐브릭의 지적 능력과 시각적 스타일을 감독만의 감정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였다. 감독은 미래 세계와 그것의 기술적 발전을 보여주는 시각적 표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는 관객들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영화의 세계에 몰입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특수 효과, 세트 디자인, 그리고 영화 촬영술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관객들의 감정적인 반응을 자극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관객들이 자신의 인간성, 사랑의 본질, 그리고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결론적으로 영화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답안을 찾아가려는 시도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수상내역 및 평가

2001년 개봉한 영화로, 세계적인 명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브라이언 애슬랜드 각본으로 탄생한 영화이다. 수상내역으로는 2001년 독일에서 노보스티상을 받았고 2002년 아카데미에서 최고 감독상, 시각효과상을 받았다. 그리고 2002년에 VES Awards에서 시각 효과상, 생산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많은 관객들은 영화의 시각적 효과와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를 칭찬했다. 홍수가 난 뉴욕시와 활기찬 루주 시와 같은 미래적인 배경은 시각적으로 매혹적이었다. 또한 관객들은 사색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의 주제에 대하여 높이 평가 하였다. 관객들은 데이비드의 캐릭터를 통해 사랑, 그리움 등 영화의 탐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시간 이동과 진보된 미래의 만남을 포함하는 영화의 결말은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공지능이 숭배자들을 얻었고, 이를 독창적인 비전과 스필버그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의 조화를 높이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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