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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웨이크> 내용
젊은 백만장자 클레이(헤이든 크리스텐슨)는 심장이식이 필요한 환자이다.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그에게는 여자친구 샘(제시카 알바)이 있지만 청혼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어머니인 릴리스(레나 올린)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지만 반대에 부딪히고 그 길로 나가 친구인 잭(테렌스 하워드)에게 증인을 부탁하고 결혼식을 올린다. 이식받을 심장이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릴리스는 자신의 20년 지기 친구이자 심장 전문의 나이어에게 클레이의 수술을 부탁하지만 클레이는 끝끝내 친구인 잭에게 수술을 맡긴다. 수술을 위해 마취를 시작하던 중 마취 중 각성을 겪게 되면서 몸은 움직이지 않지만 정신은 깨어있는 상태에 놓인다. 수술이 시작되면서 클레이는 주변을 의식하지만 움직일 수도, 괴로움을 전달할 수도 없다. 수술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그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신뢰할 수 있는 외과의사인 잭을 포함한 외과팀이 자신을 배신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받기 위해 수술대에서 그를 죽일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음모를 목격한다. 또한 사랑하는 샘도 그들과 한패로 자신과 결혼한 이유는 돈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고 결국 수술도중 사망하게 된다. 사망소식을 들은 릴리스는 자신의 친구인 나이어를 부른 자살을 결심한다. 자살하기 전 아들을 찾아가 숨겨왔던 비밀을 말한다. 그 비밀은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아빠는 릴리스가 죽인 것이다. 평소 폭력을 휘둘렸던 남편에게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말리다가 사고가 발생된 것이다. 이후 릴리스는 약을 먹고 자살을 하게 되고 그녀의 심장은 아들인 클레이에게 무사히 이식된다.
수술 중 자각
환자가 전신마취 하에서 수행되는 수술 절차 동안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의식을 유지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략 0.1%에서 0.2%의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신마취는 무의식, 기억상실, 진통(통증 완화), 근육 이완,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수술 중에 의식을 회복할 수 있다. 이것은 주위의 소리를 듣거나, 고통을 느끼거나, 숨 쉬기 힘든 압박 등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것은 확실한 기억의 형태로 남을 수도 있고 세밀한 검사에서만 확인 가능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첫째, 약물 관련 문제로 마취 약물이 환자에게 맞지 않을 경우와 그 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약물에 대한 사전 검사가 필요하다. 둘째, 복잡한 수술, 응급 상황 또는 환자별 요인(예: 비만)은 마취를 시행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여 수술 중 자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셋째,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장비의 오류 또는 오작동 인식을 감지하지 못하여 발생할 수 있다. 넷째, 환자가 약물 남용 이력이 있거나, 이전에 인지한 경험이 있거나, 특정 유전적 요인 또는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을 가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술 중 자각은 환자에게 고통을 줄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정서적 외상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의사는 기기 점검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마취제 투여량을 조정함으로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등장인물
등장인물로는 주인공이자 수술 중 자각 현상을 겪게되는 클레이 베레스포드역은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연기했다. 다음으로 클레이의 여자친구이자 약혼자인 샘 록우드역은 제시카 알바가 연기했다. 클레이의 어머니이자 제약회사 CEO인 릴리스 베레스포드역은 레나 올린이 연기했다. 그녀는 아들인 클레이를 굉장히 아끼며 죽어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살을 선택한다. 클레이의 친구이자 외과의사인 잭 하퍼 박사 역은 테런스 하워드가 연기했다. 그는 3개의 의료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릴리스는 그를 믿지 않는다. 결국 돈을 위해 샘과 계획하여 클레이의 죽음에 가담한다. 릴리스의 20년 지기 친구이자 심장 전문의 조나단 나이어 박사 역은 피셔 스티븐스가 연기했다. 니어 박사는 클레이의 수술을 둘러싼 의료 절차와 사건에 관여한 또 다른 외과의사이다. 마지막으로 마취과 의사인 닥터 퍼트넘역은 알리스 하워드가 연기했다. 이상이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