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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 탈출 > 내용
촉망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는 어느 날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배신감을 느낀 그는 총을 가지고 차에서 기다리지만 이내 마음을 바꾸고 강에 총을 버린다. 하지만 다음날 아내와 바람을 피우던 남자가 강에서 시체로 발견이 되고 앤디는 용의자로 체포된다.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명 높은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을 당하고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곳이었다. 적응이 힘들었지만 교도소에서 물건을 배급해 주는 레드와 친해지면서 적응해 나간다. 어느 날 세금문제로 힘들어하는 교도관을 도와주면서 앤디가 은행원이었던 사실이 알려지고 많은 교도관들의 부탁들 받으며 대우를 받기 시작한다. 특히 돈세탁을 하고 싶어 하던 교도소장은 앤디에게 많은 대우를 해준다. 그리고 앤디가 싫어 그를 괴롭히던 보그스도 교도소장이 처리하여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된다. 토미라는 사람이 새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되고 앤디는 토미에게 공부를 가르쳐 줍니다. 그러던 중 토미는 앤디가 죽인 남자를 진짜로 죽인 진범의 듣게 되고 교도소장에게 재심을 부탁한다. 하지만 앤디가 나가면 돈세탁이 어려지는 소장은 재심을 받을 수 없도록 토미를 죽인다. 한편 레드는 가석방을 신청고 앤디는 그에게 편지를 건네어준다. 토미가 죽기 전 보았던 검정고시 합격통지서를 보고 슬퍼하던 앤디는 갑자기 교도소에서 사라지게 된다. 소장은 교도소를 수색했고 그의 방 포스터 뒤에 구멍을 발견하게 된다. 앤디는 작은 망치를 구해 계속 벽을 파고 있었던 것이다. 앤디는 탈출하면서 소장의 비자금을 모두 가져가고 언론에 비리를 폭로한다. 소장을 잡기 위해 경찰이 출동하지만 그는 총으로 자살한다. 시간이 흘러 레드는 출소해 마켓에서 일을 하면서 지낸다. 그러다 앤디가 주었던 편지를 보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캐릭터
영화의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주인공인 앤디 듀프렌역은 팀 로빈스가 연기하였다. 그는 살인죄로 누명을 쓰고 종신형 판결을 받아 쇼생크 주립 교도소에 수감된 전직 은행가이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그는 다른 수감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의 기술을 사용하여 교도관들과 협상을 한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로 결심하고 궁극적으로 대담한 탈옥을 계획한다. 다음으로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엘리스 레드(레딩) 역은 모건 프리먼이 연기하였다. 레드는 쇼생크의 오랜 수감자이며 앤디의 가장 친한 친구로 그의 일을 도와준다. 그는 영화의 해설자 역할을 하는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캐릭터이다. 그도 처음에는 앤디의 결백에 회의적이었지만, 결국 앤디를 믿게 되고 그가 탈출을 계획하는 것을 돕는다. 새뮤얼 노튼 소장역은 밥 건튼이 연기하였다. 노튼은 쇼생크의 부패하고 권위주의적인 소장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감자들을 착취하고 그들을 사람취급하지 않는다. 결국 앤디에 의해 몰락한다. 토미 윌리엄스역은 길 벨로우즈가 연기하였다. 토미는 앤디와 친구가 되어 그의 결백을 증명해 주려고 하지만 살해당하고 만다. 브룩스 할튼 역은 제임스 휘트모어가 연기하였다. 그는 50년을 복역한 장기수감자로 감옥 밖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수상내역 및 평가
영화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1994년 드라마 영화이다. 영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널리 간주되며 1994년에 개봉한 이후로 수많은 상과 찬사를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프랭크 다라본트), 최우수 남우주연상 (모건 프리먼), 최우수 각색상 (다라본트)을 포함하여 7개의 후보에 올랐다. 또한 영화는 미국 영화 협회, 미국 작가 조합, 그리고 전미 비평가 위원회 등으로부터 상을 수상하면서 여러 단체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영화 협회의 수많은 "베스트 오브" 목록에 포함되었다. 매력적인 이야기,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 그리고 가슴 아픈 주제로 찬사를 받았다. 비평가들은 이 영화의 연기, 연출, 그리고 각본을 칭찬했고,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심리상태를 잘 표현했고 감동적인 내용이라고 하였다.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영화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