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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 많은 상을 받은 영화 <노예 12년>에 대하여 기본정보, 줄거리, 감독 의도 및 감상평에 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 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영화 <노예 12년> 기본정보

영화는 스티브 맥퀸이 감독하였고 2014년에 개봉한 역사 드라마 영화이다. 출연 배우는 솔로몬 노스럽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 에드윈 앱스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 포드 역의 베니딕트 켐버배치, 베스 역의 브래드 피트, 팻시 역의 루피타 뇽, 메리 앱스 역의 사라 폴슨 등이 출연하였다. 19세기 중반에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 자유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솔로몬 노스럽의 1853년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 영화이다. 영화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을 받았고 영국 아카데미에서는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그 외 여러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들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노예제도의 공포와 인간 정신의 회복력에 대하여 표현하였다. 이 영화는 135분으로 IMDB에서 평점 10점 만점에 8.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21년도에 재개봉을 하며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노예 제도에 대해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널리 여겨집니다.

줄거리

영화는 1841년 솔로몬 노스럽(치웨텔 에지오포르 분)이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사는 뉴욕 새러토가 스프링스에서 시작된다. 그는 실력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지인의 소개로 유량 서커스단의 운영자를 소개받고 워싱턴 D.C. 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된다.  솔로몬은 호감을 갖게 되고 그들과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 그들은 술에 약을 타고, 정신을 잃은 솔로몬을 노예상에 팔게 된다. 솔로몬은 하루아침에 노예가 되어버린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지만 돌아도는 것은 채찍 질 뿐이었다. 팔려가기 전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노예주 뉴올리언스로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던 그는 노예신분과 함께 '플랫'이라는 새 이름을 받고 잔인하고 가학적인 주인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 분)가 소유한 농장에 팔려가게 된다. 그는 매일 매를 맞고, 채찍질을 당하고, 동료 노예들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보고 견뎌야 했다. 그의 노예 생활은 12년 동안 이루어졌고 솔로몬은 여러 주인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는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라는 상대적으로 친절하고 인정 많은 주인도 만났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솔로몬은 인종 차별과 학대를 받는 것은 여전했다. 그는 여러 번의 탈출을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죽을 만큼 맞게 되고 의지가 꺾기게 된다. 그때 캐나다의 노예제 폐지론자 새뮤얼 바스(브래드 피트 분)를 만나게 되고 12년 만에 자유를 얻게 된고 솔로몬이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끝이 난다.

감독의도 및 감상평

영화 연출 의도는 납치돼 노예로 팔려간 자유인 솔로몬 노스럽의 실화를 더 많은 관객에게 알리고, 미국 노예제도의 참상을 사실적이고 충격적으로 묘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영화는 그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그 시대의 실상을 대변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12년의 노예생활에서 탈출한 이후에도 노예 제도 폐지 운동에 앞장섰으며 남부를 탈출하는 노예들을 도왔다. 스티브 맥퀸 감독은 노스럽의 이야기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노예들의 그들이 경험한 사실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노예제도의 잔인함과 비인간화를 보여주기 위한 영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감독은 미국 사회에 노예제도가 지속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많은 토론을 하기를 희망했다. 영화는 노예라는 억 업적인 상황을 버텨낸 솔로몬 노스럽과 다른 노예들을 표현하여 그들의 정신의 능력을 찬사 하였다. 감독은 실제보다 덜 잔인하게 표현했다고 했지만 영화는 사람이 사람에게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차별이 있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차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시청자들에게 미국 과거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알리고 앞으로 정의롭고 공평한 미래를 향하도록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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